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는 총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의 국책연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기관의 이전으로 중앙행정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때에 우남건설이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를오늘부터 1순위 청약을 접수키로 했다.
지난 21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이후 아파트 매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종시에 지금껏 공급이 없었던 우남퍼스트빌이자 전용 50㎡를 주력 평형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매우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 L3블록에 공급되며, 공급규모는 지하 1층~최고 15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50㎡ 220세대, 56㎡ 4세대, 65㎡ 4세대, 79㎡ 124세대 ,,82㎡ 8세대 ,84㎡ 6세대, 총 366세대로 공급된다.
세종시는 도시 전체 면적 중 50% 이상이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된다. 원수산, 전월산, 호수공원, 중앙공원,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도시 중심부가 공원으로 계획돼 조성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는 등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테마로 조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이 위치한 3생활권도 다양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금강을 따라 조성되는 총 길이 5.1㎞의 금강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원에는 수변전망대, 이팝나무길, 바닥분수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은 8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계약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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