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일본에 첫 진출하자마자 오리콘 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류돌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히스토리의 첫 데뷔 싱글 ‘消えてしまった My Love (‘죽어버릴지도 몰라’ JPN ver.)’이 지난 26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서 데일리 싱글 순위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히스토리는 이번 일본 첫 데뷔 싱글로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사 타워레코드 전 지점에서도 데일리 싱글 차트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는 데일리 종합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스토리는 지난달 4일 일본 하라주쿠 아스트로홀에서 일본 데뷔 기념 첫 쇼케이스를 성료한 후 26일 첫 싱글 발매와 함께 정식으로 데뷔하자마자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한류돌로의 활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도쿄, 오사카, 나고야까지 3개 도시를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히스토리는 무대 위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상반된 다정다감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을 더욱 감동시켰으며 한국식 응원법 등을 외치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생생히 체감했다.
실제 오는 30일 예정된 300석 규모의 스페셜 라이브 공연은 2회 모두 오픈 후 40분만에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추가 오픈석도 매진됐으며 오는 10월 3일1,000석 규모의 앙코르 공연의 추가 개최도 확정하는 등 계속해서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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