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서울지역본부-고대구로병원, 산·학·연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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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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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민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왼쪽)과 은백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이 G밸리 의료기기 상횽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26일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서울단지 의료기기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의료기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 활성화 공동사업 △ 산학연협력을 위한 의료기기 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 서울단지 의료기기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자문 지원 등 7개 분야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고대구로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원을 서울단지 입주기업과 연계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200여개 의료기기 입주기업 인프라와 기업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백세현 구로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원활한 교류를 위해 고대구로병원의 연구자들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민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단지와 인접한 고대구로병원의 우수한 교수진의 역량 및 기술자산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기업 자산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첫 걸음”이라며 “긴밀한 협력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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