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중소기업 추석자금 1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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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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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직원임금 지급, 원자재구매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하여 1,0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추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본부에 따르면 추석 전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김해, 양산시 중소기업을 대상(2015년 설자금 수혜업체와 제조업 이외의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 기업은 제외)으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업체당 한도 5억원이내로,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추석을 앞두고 평상시 한국은행 중소기업자금의 지원부문에 해당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자금애로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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