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송재희 “날카로운 이미지 위해 10kg 감량…노출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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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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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희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송재희가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연출 김원용)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용PD를 비롯해 배우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강신일, 윤소정, 정승호, 이화영, 허정민, 한보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재희는 “전작 ‘가족끼리 왜이래’라는 작품이 끝나고 예리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보여주고 싶어 10kg를 감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우로서 ‘내 몸도 한 번 멋있어 보자’는 마음이었다. 날카로운 역할을 맡고 싶었는데 마침 ‘다 잘될 거야’에서 까칠남 역을 맡게 되었다”고 더했다.

이에 MC를 맡은 이선영 아나운서가 “10kg 감량할 몸을 보여줄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물론 저는 노출 의향이 있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김원용 PD는 “아직 송재희 씨와 노출계약을 하지 않았다. 노출 계약을 하고 시청률 20%가 넘어가면 노출신을 찍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싸름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드라마로 이달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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