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이번 3분기 후원 전달식에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다음포털 희망해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웹사이트를 통해 후원 사연을 이메일로 공개 모집했으며, 접수된 총 51건의 사연 가운데 13건(개인 10명, 단체 3곳)을 선정해 현물과 현금 후원을 진행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전달식에서 육상 선수가 꿈이고 도내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재능도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받지 못했던 한부모 가정 학생을 위해 육상훈련용품을 전달했다. 또 어릴적 치료 후유증으로 인한 탈모로 장기간 가발을 착용해 염증에 시달려온 한부모 가정 여학생에게는 맞춤 가발을 선물했다.
이밖에 나머지 8명의 개인 후원 대상자에게는 신청 사연에 따라 책상세트, 노트북, 도서, 운동용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전달했다.
다음카카오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익사업으로, 지난 2008년 3월 첫 실행 이후 지금까지 총 320건(개인 256건, 단체 64건)의 후원 활동과 누적 후원금 3억1800만원을 기록하며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다음포털 희망해 사이트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웹페이지(http://hope.daum.net/daumharbang)를 통해 10월 31일까지 2015년 4분기 후원 사연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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