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6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 1000여명의 참여 속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이명애·신선균·최흥자씨 등 3명이 남양주시 여성상을 수상했다. 또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윤동숙씨가 양성평등 경기도지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바자회 등으로 모은 수익금 350만원을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시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해 행사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이 행사외에도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공연에 이어 색소폰 연주, 댄스스포츠, 남양주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체지방분석, 취업지원서비스, 네일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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