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중 금융조사연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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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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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2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계 은행 서울지점대표와 국내은행 상해 분행장 및 금융연구소의 중국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4회 한·중 금융조사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청산·결제은행 설립,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 한국의 위안화 역외허브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위안화 무역결제 활성화 등을 통해 위안화 유동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춘 금감원 외환감독국장은 위안화 거래 현황과 과제, 팽강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장은 중국계은행의 한국시장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최창범 KDB산업은행 상해분행장은 중국 채권시장 현황을, 롄핑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국제화 현황을, 이정진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차이나머니의 한국투자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이 연구회는 지난해 4월 구성한 포럼으로 서울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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