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주목

국회 본회의장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회는 28일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시한 연장 안건 등 계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회 인사청문특위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면,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가부 여부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아울러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2014년도 결산안을 처리할 경우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야당이 투명한 특수활동비를 위한 ‘예결특위 내 소위원회 설치’를 주장,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