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습지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역 육성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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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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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은 운곡습지를 전국 생태관광 대표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27일 군청2층 상황실에서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 [사진제공=고창군]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생태관광협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곡습지 및 습지주변 6개 마을(아산 용계·독곡마을, 고창 부귀·매산·송암·호암)에 대한 현황조사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증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생태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 마을주민 대표와 함께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 용역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 용역에서는 군 주요자원 및 마을현황 조사, 국내·외 생태관광 운영사례를 포함 앞으로 생태관광을 위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인 우수자원 발굴과 브랜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보급, 생태관광에 필요한 기본인프라 시설 확충, 주민교육 및 홍보방안, 지역주도의 생태관광 추진체계확립 등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관광 발전전략 방안에 대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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