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대전시 유천동에 ‘JB희망의 공부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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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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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전북은행은 27일 대전시 유천동에 위치한 유천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4호’ 개소기념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에서 대전지역에 조성한 3번째 ‘JB희망의 공부방’이다.

유천지역아동센터는 대전시 유천동 일대의 조부모․한부모․실직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지 못해 훼손되거나 낡은 부분이 많고, 문과 문틀의 페인트가 벗겨져 미관을 흐리는 등 아동들의 학습 환경이 열악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JB전북은행은 대전시 유천동에 위치한 유천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4호’ 를 열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아동들이 상시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친환경 페인트 작업도 실시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북은행 가수원지점은 향후 유천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해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

유천지역아동센터 양두환 센터장은 “우리 지역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방과 후 학원 등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학습지도와 급식 등 아동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조성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학습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전북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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