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휠라는 라이프스타일화 '버뮤다 크루저'를 2015년 가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버뮤다 크루저는 올 상반기 휠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버뮤다의 가을 버전 신제품이다. 외관은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포장하고 내부적으로는 러닝화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갖춰 일상에서부터 가벼운 운동을 할 때까지 다양하게 착화가 가능하다.
1990년대 트렌드를 재해석한 레트로 조거 스타일로 차분한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을 기본색으로 배치해 심플한 멋을 강조했다.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멜란지와 스웨이드, 메시 소재를 적절히 혼용해 계절적 감성을 더했다.
일상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래 걷거나 가벼운 야외활동 중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갖췄다.
발바닥 중앙 아치 부분에 TPU 사출을 적용해 발이 뒤틀리거나 꺾이는 일이 없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발 바닥 안쪽에 키높이 인솔을 적용해 쿠셔닝을 극대화해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휠라 관계자는 "운동화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상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올 가을에도 밑창이 두툼한 레트로 조거 스타일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재와 색상으로 계절적 느낌을 반영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면 가을∙겨울 시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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