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버스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어라운드’는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자들이 연애부터 가족사, 내면의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공유한다.
특히 지하철 역사 사물함을 빌려 초콜릿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쪽지를 채워 놓고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달콤창고’와 같은 자발적 오프라인 소통 문화도 만들어 내고 있어 ‘어라운드’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평점 4.9점(5.0 만점)을 얻고 있다.
달콤창고는 서울시 지하철 역사 사물함뿐 아니라 대학 캠퍼스 사물함 등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유신상 콘버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 많은 사용자가 어라운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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