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공무원 노사간 건전하고 협력적인 관계 정착을 위해 ‘2015년 공무원 노사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27일 입소해 1박2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직장협의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사관계 발전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연찬회 첫째날은 2015년 단체협상에 따른 실무위원회 운영과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특강과 최윤규 교수(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의 조직결속력 강화를 위한 ‘비틀즈와 팀이야기’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의림지에서 팀워크 향상을 위한 힐링(Healing)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기우 총무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노사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관계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열린 조직문화와 직원들의 복지 향상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자치부로부터 2013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2014년 공무원 노사문화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