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말인 내달 5일 안양 남부시장 청과동 앞에서 ‘주부9단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행사를 주최하는 남부시장 상인회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기한은 3일까지다.
전국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본인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요리대회 결과 대상 50만원을 포함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지급된다.
특히, 이날 대회진행에 앞서서는 남부시장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알뜰경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한편 시는 남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를 지속하는 한편, 맞춤형 특성화 사업인 경품행사와 세일데이를 지원하는 등 시장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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