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육 교직원과 소통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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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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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5일 어린이집 중간관리자(원감교사, 주임교사 등)를 대상으로 보육 교직원과의 소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캠프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종사하는 보육교사들에게 ‘쉼’ 시간을 주고,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서로 협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했다.

소통 캠프에는 어린이집 중간관리자 39명, 시 공무원 10명, 시의원 1명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종이 박물관의 종이접기 및 한옥체험,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의 힐링 음악공연, 자유토론식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캠프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애로사항을 시 담당자, 시의원과 함께 토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천수 보육정책과장은 “일부 어린이집의 불미스러운 일로 보육교사들이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교사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증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어린이와 교사를 함께 생각하는 보육정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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