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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미국PGA투어에 복귀할 것이 확실시되는 이동환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내년 미국PGA투어 진입을 앞둔 한국(계) 선수들이 웹닷컴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 이동환 김시우(이상 CJ오쇼핑)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의 펌킨리지GC(파71)에서 열린 투어 포틀랜드오픈(총상금 80만달러) 첫날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7타차의 공동 39위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6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브라질 교포 루카스 리는 6오버파 77타로 공동 151위다.
이 대회를 끝으로 시즌 상금랭킹 25위내 선수들에게는 내년 미PGA 투어카드가 주어진다. 지난주까지 상금랭킹은 김시우가 7위, 이동환이 16위, 마이클 김이 20위, 강성훈이 21위, 루카스 리가 22위다.
이 대회에서 이변이 없는한 다섯 명의 선수들은 정규시즌 상금랭킹 ‘톱25’에 들어 내년 미PGA투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 이동
환 강성훈 마이클 김은 내년 투어카드 획득이 확실하거나 확실시되고, 루카스 리도 턱걸이로 투어카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티스 톰슨(미국)은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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