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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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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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 9월 2~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5)'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10개국 282개사 700개 부스 1만4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환경산업관, 에너지산업관, 신재생에너지관, 전력발전관, 가스산업관, 녹색제품관과 수소연료전지관으로 구성·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국내 환경·에너지 참가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20개국 100여개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신재생에너지관과 에너지산업관에는 풍력발전기용 메인샤프트 분야 세계 최대 풍력부품 기업인 ㈜태웅을 비롯해 국내 대표 풍력발전기 제조회사인 유니슨과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 국내 주요 중소형 풍력발전기 제조회사가 참가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관과 부산시 LED산업관이 개관하여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력발전관과 가스산업관에는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국내 6개 발전사와 협력기업이 대규모로 참가하며 한국가스공사, 대한LPG협회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가스산업분야 기관들이 참가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소연료전지관은 포스코에너지, 현대자동차와 대성히트펌프를 비롯하여 에어 리퀴드(Air Liquid), 호라이즌 퓨얼 셀(Horizon Fuel Cell) 등 해외 유수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업이 참가한다.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의 해외수출 진흥을 위한 ‘그린엑스포트 100’ 선정 기업체를 포함한 한국환경산업협회관이 참여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시 참가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상담회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은 야외공간에서 전기자동차 시승회를 개최한다.

ENTECH 2015는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코트라 해외조직망을 통해 20개국 100여개 해외 유명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9월 2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환경·에너지산업의 특성상 관급 물품 구매와 공사가 많은 부산 및 동남권 지방자치단체 환경·에너지·건설담당 및 구매계약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참가업체들의 판로 지원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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