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C 음악회는 부산시와 지난해 8월 준공 이후 문현동으로 이전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입주기관인 한국거래소, 부산은행이 공동주최하고 부산MBC가 주관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이전공공기관들의 가족들을 환영하는 환영음악회 이후 이전공공기관들이 부산시민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시민들에게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 기관들의 업무를 알리고 함께 융합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주최하는 행사를 빛내기 위해 남구 주민들도 함께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남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바자회를 열고, 청년회에서는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질서 유지를 책임질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향후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들을 차근차근 닦아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전기관 직원가족과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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