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가 촹커(創客·혁신형 창업자) 발굴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칭다오 촹커연맹과 창업전문지 '칭다오촹커'가 공동으로 창업에 이미 나섰거나 혹은 준비하고 있는 촹커와 창업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섰다.
창업전문가가 다수의 촹커의 '멘토'가 되는 시스템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등에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들으며 모두 함께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
'칭다오촹커'는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이 다수의 젊은 촹커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칭다오를 혁신도시, 창업의 도시, 촹커의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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