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중국 광저우에 매장 내며 본격 해외 진출 시작…2020년까지 1000개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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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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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김삿갓 식품관리유한공사(중국 파트너사) 사장과 (오른쪽 넷째부터)홍경호 지앤푸드 대표, 김주형 고문, 진하영·박상면 상무 등이 굽네치킨 중국 광저우 판위 완다 쇼핑몰점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하며 사업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지난 23일 중국 광저우에 중국 내 1호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광저우 판위 완다쇼핑몰은 휴식과 오락, 문화, 상업구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초대형 쇼핑몰이다. 굽네치킨은 80여평, 142석의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로 입점했다.

굽네치킨은 2014년 11월 홍콩 진출을 시작해 침사추이점에서 월 매출 3억5000만원을 올렸다. 이를 통해 한국 제품의 테스트와 현지화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중국 본토로 진출하게 됐다.

침사추이점은 매장을 방문하고 만족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SNS에 이용 후기를 업로드 하는 등 연일 화제를 이끌며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굽네치킨은 가장 중요하게 추구하는 원활한 제품의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심천에 central kitchen(원료육 가공공장)을 도입함으로써 완벽한 제품 구현을 실현했다. 

굽네치킨의 모든 치킨은 숙성된 원료육에 100% 한국산 쌀파우더를 도포해 바삭함을 강조했다. 이를 오븐에서 구워내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굽네치킨은 홍콩 침사추이점, 중국 판위 완다쇼핑몰점에 이어 연말까지 중국에 4개, 홍콩에 1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해 7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오븐구이의 특화된 장점과 본사의 철저한 운영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지난 2014년 홍콩에 매장을 내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굽네치킨 광저우 판위 완다쇼핑몰점
주소: 中国 广东省 广东市 番禺区 南村镇 兴南大道368号 万达广场 室内街2楼2006铺号
TEL : 86-020-311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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