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www.jinair.com, 대표 마원)는 정부가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적극 동참하고자 31일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과 국내 각종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을 연달아 실시한다.
방한 관광 시장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범정부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은 국내 여러 업체가 참여해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에어는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방한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항공권을 연중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는 '해외발 진마켓(진MARKET)' 특가 프로모션을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다. 방콕~인천, 삿포로~인천, 홍콩~인천, 상하이~제주, 세부~부산 등 총 16개 해외발 국제선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진에어는 나가사키~인천 노선을 왕복 총액 9415엔(6000엔), 오사카~부산을 왕복 총액 1만1453엔(5500엔), 홍콩~인천을 왕복 총액 1345홍콩달러(900홍콩달러) 등의 연중 최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진에어는 해외 관광객이 진에어의 국제선 탑승권을 소지하거나 진에어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 쿠폰 다운로드 시 진에어와 제휴한 국내 각종 관광지 등에서 최대 50%의 할인이나 소정의 상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진선미 투어 프로젝트’ 프로그램도 9월 1일부터 각 업체별 안내된 기한까지 제공한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입장료 50% 할인, 공연 비밥, 공연 페인터즈 히어로 각 35% 할인 외에도 조계사 템플스테이, 네이처 리퍼블릭, 불고기 브라더스 등 총 14곳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연중 최저가의 항공권부터 특별 할인된 한국 내 여행 코스까지 한국 관광의 전 과정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해외 관광객을 한국으로 대규모 유치함으로써 전반적인 내수 활성화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성공적 진행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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