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김병만, 정신적 부담-육체적 한계 "솔직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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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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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20시즌까지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온 수장 김병만이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라스트 헌터’에서 멧돼지 덫을 놓고 생존지로 복귀한 후 지친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김병만에게 '20번째 시즌이나 하다 보니까 체력적인 부담이 옛날보다 더 있지 않냐'고 제작진이 물었다.

김병만은 "옛날엔 4~5명이 했는데 지금은 8명 이상이다. 이 사람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가야 한다는 정신적 부담에 육체적 한계까지 더해지니 솔직히 힘든 부분도 있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김병만은 "나이도 그때보다 4살 더 먹었다. 지금은 오기 전에 관리를 안 하면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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