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11월 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2014년 개최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동시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14 SMF 예그린어워즈’ 흥행상,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 ‘제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뮤지컬상,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문의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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