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LPGA 제공]
김세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7번홀까지 마친 상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던 김세영은 이날 3번홀(파4), 6번홀(파4),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오스틴 언스트(미국), 2위 쩡야니(대만)에 이어 공동 3위까지 껑충 올라갔다.
하지만 경기가 일몰로 중단되면서 그 기세를 이어나가지는 못했다.
이 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비와 번개가 반복돼 수차례 경기가 중단됐다. 마지막 조 티 오프 시간은 5시간 넘게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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