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홍정용 대한중소병원협회장(左)과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右)가 백성길 원장에게 한미중소병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길 원장과 공로상 수상자 4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백 원장은 백성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무료봉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에 선정됐다.
또, 그는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2012년), 대한병원협회 부회장(2004년)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했다.
한편,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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