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컨벤션뷰로(경주하이코)는 동남아시아 대규모 인센티브 마켓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경주컨벤션뷰로는 오는 8월 31~9월 3일까지 주요 인센티브투어 시장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을 방문하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5 KTO 인센티브 로드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현지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인센티브 예정기업, 행사 주최자 및 기획사, 관련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 규모의 대형행사로 매년 동남아 주요 인센티브 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주참가단들은 동남아시아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및 행사주최자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 및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회의도시 경주와 올 3월 개관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의 매력을 집중 홍보해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을 매료하겠다”며 홍보활동에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경주는 오는 9월 한류 컨퍼런스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등 아시아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한류 콘텐츠 홍보 및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경주지역의 특색과 한류라는 콘텐츠를 접목시켜 지역 특화 콘텐츠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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