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처용2' 텍스트 예고편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처용2'에서는 무용 연습실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해 다뤄진다.
현대무용계의 차세대 유망주가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된다.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피해자의 얼굴이 공포에 질린 듯 흉측하게 굳어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윤처용'(오지호) 형사는 피해자 주변 탐문을 시작한다.
피해자가 며칠 전부터 귀신들린 사람처럼 혼자 중얼거렸으며, 사망한 날에는 학교 앞에서 한 남자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증언을 들은 처용은 피해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의문의 남자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인 '처용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