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학연구소는 지난해 12월에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하 중점연구소)을 통해 연구팀을 구성했다.
중점연구소는 근현대 변혁기를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자 전통적 정주공간으로서 ‘지역’과 ‘지역공동체’의 변화에 주목했다. 또한 근현대로의 변화 속에서 유교의 기능을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두 번째 자리로써, 발표는 크게 1부 종교와 사상, 2부 근대화 문명, 3부 식민지 개발과 지역지배로 나눠 7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1년에 설립돼 한국고전번역원의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및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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