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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득균 기자] 지난 26일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에 몸을 담그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모래사장 위에는 형형색색의 파라솔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길 기다리듯 몸을 움츠린 채 꼿꼿이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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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득균 기자] 지난 26일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에 몸을 담그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모래사장 위에는 형형색색의 파라솔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길 기다리듯 몸을 움츠린 채 꼿꼿이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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