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선물세트는 과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이마트는 추석 선물 사전예약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사과와 배 등 과일류 선물세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사과와 배 작황이 예년보다 좋아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소비자 구매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가격이 대폭 오른 한우세트는 지난해 매출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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