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콜센터 상담사 특집‘을 진행했다.
이번 녹화는 매일 건물 안에서 근무하는 114와 통신사 콜센터 상담사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고자 ‘안녕하세요’ 방송 5년만에 최초로 야외 녹화를 기획해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실내 스튜디오를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녹화를 진행하는 만큼 제작진들도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를 했고 특히 MC들도 5년 만의 첫 나들이에 기대감에 부풀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그러나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과 30도를 웃도는 폭염더위에 평소 야외촬영을 잘 하지 않았던 MC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고민주인공이 등장했을 때 신동엽이 고민 주인공에게 “의자와 미끄럼틀이 뜨거우니 조심하라”며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더 뜨겁게 달궈진 의자와 미끄럼틀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5년 만에 처음으로 스튜디오 밖에 나서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MC들의 모습과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웠던 콜센터 상담사들의 고민은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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