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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운전적성정밀검사 증명서’ 인터넷 무료발급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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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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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방문 또는 우편으로만 발급이 가능하던 운전적성정밀검사 증명서를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운전적성정밀검사 종합판정표·수검사실증명서를 인터넷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운전적성정밀검사 종합판정표와 수검사실증명서 등을 발급 받으려면 공단 지역본부와 지사, 자동차검사소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수수료 1000원)해야만 했다.

공단은 운전적성정밀검사 증명서 인터넷 무료발급을 통해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의 성격, 심리적 행동특징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개인별 결함사항을 검출, 이를 교정함으로써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업용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인택 공단 도로교통안전본부장은 “지난해 운전적성정밀검사 발급 실적은 총 11만8000여건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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