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교육감 신규임용 지방공무원 기본교육훈련 모습[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올바른 공직 가치관과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한‘신규공무원 기본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와 지난해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 지방공무원 156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공직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남교육 비전과 정책방향은 물론 기본 직무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또, 도교육청 각 업무담당자들이 직접 학교행정 전반, 민원 및 정보공개, 국가비상사태 및 안전관리업무 등에 대해 신규임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업무포털 시스템, 에듀파인 예·결산 등 학교회계시스템 실습을 병행해 업무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신규 공직자의 새 출발을 격려하고 “선·후배 공무원들 간의 대화의 장을 통해 화합의 조직문화가 충남교육청 내부에 뿌리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 출발점부터 바른 마음가짐과 업무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조기에 체득함으로써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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