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보해양조가 9월 2일 '부라더#소다'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라더#소다'는 용량 750ml에 알코올 도수3도다. 소다 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이다.
보해종합기술원에서 소다 맛과 비율이 가장 좋은 도수를 연구한 결과 3도라는 결론 내 도수를 3도에 맞췄다. 기존의 주류들에 비해 도수가 인하된 점과 부담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750ml로 대폭 늘렸다.
맛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해 풍미를 살렸으며, 알코올 특유의 맛과 향을 없애고 소다 맛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탄산을 첨가해 음용 시 청량감과 상쾌함을 극대화했다.
용기도 탄산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페트병을 적용하였다. 페트병 용기는 야외 및 휴대용으로도 효율적일 뿐 아니라 소주병, 맥주병 등 병 문화에 익숙한 유흥용 시장에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페트병의 디자인은 민트빛이 감도는 투병함과 잎새 모양의 탄산 방울 라벨을 적용해 청량감과 상쾌함을 표현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부라더#소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탄산이 함유된 한국형 RTD(Ready To Drink) 제품"이라며 "'부라더#소다' 출시를 계기로 주류의 새로운 장르 창출 및 주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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