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희망 나눔 페스티벌’ 행사는 참가자들이 기아체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당일 행사를 통한 수익금과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지원과 희귀 난치병 수술비와 병원비에 쓸 예정이다.
개막행사에는 경기도 적십자사 김훈동 회장,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안재근 단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도교육청 문병선 제2교육감, 티브로드 허승범 경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내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가족들을 대상으로 구호품 및 우정선물제작 등 희망풍차 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당일행사에서는 희망 나눔에 대해서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엄홍길 대장(네팔지진 긴급구호선발대)을 모시고 나눔의 실천이 가져다주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승범 티브로드 경기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의 경우 지역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므로 건강한 기부 문화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한 공동체의 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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