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가 26∼27일까지 강릉시 하수처리장과 원주 바이오메탄 자동차 연료화시설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새물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새물공원 조성사업과 공공시설 등에 접목시키고자 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사항이다.
강릉시 하수처리장은 부지와 시설물에 태양광 발전설비(842kw)를 설치, 자가 사용과 상업전력으로 판매해 연간 280백만원 수익·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원주시 바이오메탄 자동차 연료화시설은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메탄가스로 정제, 하루 평균 220대의 택시·자가용승용차에 연료를 주입하는 등 화석연료대체 및 친환경적 처리시스템 구축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심규순 도시건설위원장은 두 곳 시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 친환경,고효율의 새물공원 조성과 타 공공시설에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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