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노인인력센터, 시니어 호텔리어 양성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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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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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수민)가 시니어 호텔리어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정진율),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경인지회(지회장 안동균)와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시니어 인턴십 사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시니어 호텔리어를 양성,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호텔리어 창출 위한 협약 체결[사진제공=인천 남구]



앞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5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룸메이드와 베드메이킹 1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메르스 여파로 관광호텔업계의 운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 11명이 취업에 성공,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관광호텔의 꾸준한 문의와 룸메이드 스테프 채용 요구에 따라 8월 2차 양성교육을 실시, 총 50명의 룸메이드를 양성했다.

정진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례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노인들이 인정받는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노인의 고용기회 및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에는 일정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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