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정진율),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경인지회(지회장 안동균)와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시니어 인턴십 사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시니어 호텔리어를 양성,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5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룸메이드와 베드메이킹 1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관광호텔의 꾸준한 문의와 룸메이드 스테프 채용 요구에 따라 8월 2차 양성교육을 실시, 총 50명의 룸메이드를 양성했다.
정진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례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노인들이 인정받는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노인의 고용기회 및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에는 일정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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