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진로직업체험센터는 31일 학부모진로코치 연수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연수를 진행한다.
학부모진로코치는 자유학기제 확대에 따라 학교별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들의 진로탐색을 도와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군포문화재단 오종두 상임이사,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수학습지원과장과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종두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 아이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학교는 물론이고 관련 기관과 단체, 학부모 등이 혼연일체가 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멘토로서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날 연수에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강기추 장학사와 한세대 산학협력단 윤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로정책 및 진로교육현황,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미래 유망직종과 인재상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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