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교육환경 개선 위해 ‘행복청-교육청-LH’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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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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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행복도시의 교육환경 개선 및 원활한 도시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인근의 공원·녹지에 100m 육상경주로(트랙)와 다목적 운동공간 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활동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LH는 학교 인근 공원에 육상경주로와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도 공원 내 생활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지도 관리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육상경주로나 다목적 운동공간이 조성될 장소와 편의 시설, 수목 등 설치시설에 대해 기관 간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공원에 설치될 육상경주로와 다목적 운동 공간 등은 행복도시 내 새로운 활력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행복도시를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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