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정만식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정만식은 최근 출연한 영화 '베테랑'이 관객 수 천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정만식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만식은 지난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편의점 잠복근무 게임에 참여했다.
편의점 잠복근무 게임은 일정한 패턴으로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요원들을 피해 지정된 물건 5개를 사오는 게임이다. 두 명씩 짝을 지어 편의점에 가서 이긴 사람만 힌트를 받게 된다.
이러한 룰의 게임에 정만식은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당시 정만식은 편의점 입성과 동시에 사진 3장을 찍혔다. 정만식은 카메라를 피할 생각이 있는 건지 의심될 정도로 많은 사진이 찍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정만식이 엄청나게 사진을 찍히는 것을 본 다른 출연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은 "만식이는 토크보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웃긴 애다"고 한 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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