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시구, '피츠버그 마운드' 오른다

[사진 =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강정호 선수가 속해있는 미국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구자로 나선다.

효민은 오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3일 PNC파크 홈구장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게 되었다.

제의를 받은 효민은 시구를, 강정호 선수는 시타를 맡게 되었다. 효민은 시구를 위해 11일(금) 오전 10시 40분 인천공항으로 출국한다.

효민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서 설레고 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완전 미쳤네’로 1년만에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효민은 11년, 잠실구장에서 이미 시구를 선보인 바 있으며 완벽한 포즈로 개념시구라 극찬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