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31일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 진행 작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작년 1월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1년 7개월 동안 작업해온 결과물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6년부터 4년제 일반대학 32곳, 전문대학 35곳 등 67개 대학이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이들 대학은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관련기사
D·E 등급을 포함해 B등급 까지 입학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하고, A등급은 자율 감축을 허용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2016년까지 대학 정원을 4만7000명 줄인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