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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추석특별자금 지원...총 3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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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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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동 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운전자금의 지원규모는 총 3000억원(신규1000억원, 만기연장2000억원)이다. 이 기간중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내에서 신규 지원된 자금에 대해서는 0.5%포인트씩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토록 하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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