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4일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하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등 약 26만개 기업의 거대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수도권 해양관광도시로서의 투자 이점을 투자가들에게 중점적으로 알리고, 안산시 주요 투자부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마련하는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양관광지의 중심이자 서해안의 보물섬인 대부도(방아머리 마리나항, 구봉도 상업용지, 선감유원지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유통 및 명품 주거문화단지로 거듭날 사동 89·90블록, 초지동 종합의료시설부지, 신길온천역 부지, 팔곡일반 산업단지 등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부도 보물섬프로젝트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휴양·체험·생태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여 대부도의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써,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에 따른 해양관광산업의 가속화와 인근 구봉도 상업지역에 대한 투자가치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장차 환황해권 비즈니스·해양관광의 거점도시가 될 안산시의 투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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