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는 31일 서울 광진구 자양골목시장에서 중소기업청, 전기안전공사, 화재보험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가스, 전기, 소방 등 시설물 별로 해당 전문기관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상인공단은 점검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 중소기업청은 점검 결과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개선사업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전통시장 가스시설 점검 및 개·보수지원 △전통시장 점검결과 정보 공유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홍보, 기술교류를 통한 협업을 중기청 등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앞서 전국 1550개 전통시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