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제23대 김성근 교육장 취임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제23대 김성근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김성근 신임교육장은 광주교육대를 졸업하였고 1979년 교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도당초등학교 교감, 광명교육지원청 및 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시흥초등학교 교장, 경기도수원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며 일선 교육현장을 두루 거친 교육자로 정평이 나있다.

김성근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천지역의 특성과 우수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천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포천교육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 첫째 모든 학생을 소중히 여기는 책임교육, 둘째 한 걸음 앞서가는 학교 혁신교육, 셋째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는 민주시민교육, 넷째 상생․나눔․돌봄의 교육복지 실현, 다섯째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지막으로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지원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포천 행복교육’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확립,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확대, 포천의 특색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포천교육의 도약을 이루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청렴, 배려, 존중, 섬김과 봉사 등의 덕목을 강조하여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충실히 갖추어 포천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와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