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올해 건설사업관리 능력평가 결과 실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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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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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가 CM at Risk를 수행중인 서울숲 지식산업센터'A-TOWER'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그룹 건축·디자인회사인 포스코A&C가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자 능력 평가'에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at Risk)실적 1위를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란 건설사업관리자(CMr)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의 기획·설계·시공관리·감리·사후관리까지의 업무를 총괄 책임 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용역형 CM(CM for Fee)만 공시했던 기존의 평가에서 시공 책임형 CM(CM at Risk)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구분, 공시 했다.

시공 책임형 CM이란 건축 시공 전 단계부터 건설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시공단계에서 공사금액과 공사기간에 맞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공까지 하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A&C는 시공 책임형 실적 1373억원, 용역형 실적 162억원으로 총 1535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통합실적에서도 건설기술용역전문회사(CM전문회사) 중 1위에 올랐다.

포스코A&C는 설계·CM·시공에 모듈러 건축까지 건축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건축회사로 건축사사무소 중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꾸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당사만의 CM 기술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CM at Risk의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업계 발전은 물론 건설기술용역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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