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무용과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된다!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새로운 예술로의 조화, 클래식과 현대무용의 신선한 시도인 <예술을 위한 조화>를 오는5일 해돋이극장무대에 올린다.
2015년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무용단 중 하나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클래식계를 선도해 왔던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군포프라임필)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올해 처음으로 안산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그동안 <공존&실수>, <인간의 리듬>, <조화로운 삶>을 연이어 안산에서 선보이며 대중적인 공연으로 현대무용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왔다.
또 군포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인 군포프라임필 역시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 우수한 단원들과 함께 연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며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두 단체의 협동 작업을 통해 <예술을 위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25인조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에 맞춰 춤추는 무용수들의 몸짓이 얼마나 아름답고 조화로울 수 있는 지를 감상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무대미술과 영상이 결합, 관객들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게 된다.
한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군포프라임필의 이번 협연 공연은 장르를 넘어서 또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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