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물가안정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5800t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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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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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5800t을 방출한다고 1일 밝혔다.

품목별 방출 물량은 명태 2775t, 고등어 600t, 오징어 2033t, 조기 135t, 갈치 100t, 삼치 157t 등이다.

방출 시기는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총 24일간이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고등어(약 250g·550원·시중가격 대비 27%↓), 명태(약 700g·1500원·23%↓), 오징어(약 400g·1700원·19%↓), 갈치(약 300g·5,500원·25%↓), 조기(약 90g·1800원·20%↓) 등 방출 수산물의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파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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